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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tv 아이들나라 온라인 커뮤니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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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7, 2020, 12:06:00

자사 IPTV 가입자 대상..육아관련 온·오프라인 행사 열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유플러스가 인터넷TV(IPTV)에서 제공하는 육아 관련 콘텐츠 서비스 ‘U+tv 아이들나라’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했습니다.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녀 교육에 대해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한 건데요. 소통 창구로서 일종의 ‘소셜’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려는 방안으로 풀이됩니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커뮤니티 ‘유플맘 살롱’을 열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영유아 대상 IPTV 미디어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 가입자 대상입니다.

 

LG유플러스는 “U+tv 아이들나라 주 고객층이 3세에서 7세 자녀를 둔 부모라는 점에 착안해 유플맘 살롱을 개관했다”며 “재테크·부동산·유아교육 등 어떤 주제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온라인 커뮤니티 도입 배경으로 “최근 취향 공유 및 친목 도모를 위해 오프라인 모임을 하는 ‘살롱 문화’가 새로운 유행으로 떠오르고 있어 이 같은 공간을 기획했다”며 “정해진 기간 일방적인 미션을 부여하고 시상하는 일회성 방식에서 탈피하고 무기한 소통창구라는 차별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유플맘 살롱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우선 ▲육아·재테크 등 회원이 직접 정하는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1:1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랜선 전문상담’ ▲U+tv 아이들나라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와 아이맞춤 서비스 활용사례를 소개하는 ‘아이들나라 연구소’를 진행합니다.

 

LG유플러스는 유플맘 살롱에서 채택된 아이디어를 향후 U+tv 아이들나라 서비스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최종 회원 70명은 지난 2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모집한 지원자 700여 명 중에서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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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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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2025.11.05 12:25: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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