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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e스포츠 프로게임단 ‘팀 다이나믹스’ 인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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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8, 2020, 17:06:38

스포츠 마케팅으로 중국 매출 40배 뛰어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농심이 온라인게임 스포츠단 운영을 통해 e스포츠 분야에 진출합니다.

 

18일 농심에 따르면 회사는 국내 e스포츠팀인 ‘팀 다이나믹스’에 대한 인수 협약을 맺고 오는 2021년 출범예정인 한국프로게임리그에 도전합니다. 한국프로게임리그는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프로게임리그협회(LCK)가 운영주체인데요. 심사를 통해 오는 9월말 총 10개의 팀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e스포츠 분야 진출은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과 같은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이라며 “e스포츠는 국경과 지역을 넘어서는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어 농심의 글로벌 시장 공략과 게임을 즐기는 젊은 층과와의 소통도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심은 9월말 팀 다이나믹스의 한국프로게임리그 가입이 확정되면 리그가입비와 운영비 등을 투자해 해당 팀을 최종 인수하게 됩니다. 농심은 1999년부터 한중일 바둑기사가 참여하는 국가대항전 형식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을 운영해 왔는데요. 대회 창설 20년 만에 중국 매출이 40배 증가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에 큰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한편, 팀 다이나믹스는 2016년 창단된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임단으로 지난해 운영사가 바뀌며 현재의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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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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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보드] 신한은행 자금세탁방지부→‘본부’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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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4 16:05:2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4일 세종대로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어 자금세탁방지부를 '본부'로 격상하고 경영진을 신규선임했습니다. 이사회의 이번 조처는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독립성과 업무전문성을 강화하면서 역할·책임을 명확히 하는 것으로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입니다. 신임 자금세탁방지본부장(상무)에는 정해영 자금세탁방지부장이 발탁됐습니다. 신규선임된 정해영 상무는 2022년부터 자금세탁방지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자금세탁방지 관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전문성을 보유했다는 평가입니다. 한편 자금세탁방지(AML·Anti-Money Laundering)는 불법재산 취득·처분을 은닉·가장하는 행위를 막는 것으로 정의됩니다. 특정 금융거래정보 보고·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은 금융사에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조달방지(AML) 업무수행을 위한 보고체계를 수립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오는 5월13일 시행을 앞둔 개정 자금세탁방지 및 공중협박자금조달금지에 관한 업무규정에 따르면 회사의 자금세탁방지 업무지침을 제·개정 및 폐지하는 경우 이사회 의결을 거쳐야 합니다. 또 은행은 고액현금거래나 의심거래 등을 보고하는 '보고책임자'를 이사 또는 업무집행책임자 중에서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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