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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고객 맞춤형 ‘고정지출 월납관리’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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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2, 2020, 16:07:42

생활밀착 데이터에 기반한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은행은 고객 데이터 기반으로 불필요한 지출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정지출 월납관리’서비스를 시행합니다.

 

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고객이 등록한 금융기관의 계좌거래, 카드내역 등을 분석해 통신비·대출이자·자동납부 등 매월 반복적인 지출을 살펴 자가 진단하고, 정기결제 관리와 통신요금·할인카드 추천 등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내 통장 리포트 요약을 시작으로 정기지출분석→지출관리솔루션→소비컨설팅 요약 순으로 지출 종합리포트를 제공해 한눈에 고정지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불필요한 지출을 선택하면 절약할 수 있는 연간 금액을 시뮬레이션으로 계산해줘 고객이 추가로 저축 가능한 여유자금을 확인하는 자산관리가 가능합니다.

 

고객에게 효율적인 지출 솔루션도 제공합니다. 대표적인 고정지출인 통신요금은 데이터 사용량, 통화 사용량 등을 기반으로 적합한 통신 요금제를 추천해줍니다.

 

고정지출 월납관리서비스는 신한 쏠(SOL)의 MY자산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든 은행과 카드 등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활밀착형 소비활동을 분석하고 개인에 맞춘 솔루션을 제안해 고객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마이데이터 사업이 본격화 되면 데이터의 범위를 확장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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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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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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