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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홀딩스,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에 전략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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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03, 2020, 10:07:22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다날의 자회사 다날홀딩스가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ICONLOOP)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콘루프는 국내 블록체인 1세대 기업으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자체 DID(Decentralized ID, 탈중앙화 신분증) 플랫폼 마이아이디(MyID)를 활용해 DID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약 70여개 기업 및 공공기관과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코어 엔진인 ‘루프체인(loopchain)’을 독자 개발해 26개 국내 증권사가 참여한 공동 인증서비스 ‘체인아이디(CHAIN ID)’ 등에 적용했으며 서울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AWS 파트너네트워크, 교보생명 등 여러 산업 분야에 다양한 기술 및 솔루션을 제공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최근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공인인증서가 사실상 폐지되면서 블록체인 기반 DID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날홀딩스는 아이콘루프의 검증된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다날은 통합결제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DID를 활용할 계획이며, 다날의 자체 플랫폼 ‘다모음’ 앱을 통해 간편 본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다날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시대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DID가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신분 확인 및 인증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고, 아이콘루프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높게 평가해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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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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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2025.10.27 14:20:3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와 행정안전부는 27일 국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카카오톡 내에 ‘AI 국민비서(가칭)’ 시범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카카오톡 대화만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범 서비스 단계에는 전자증명서 발급 및 제출, 유휴 공공자원 예약 등의 기능이 제공됩니다. 카카오는 다양한 공공기관의 API를 카카오의 AI 기술과 연동해 ‘AI 국민비서’를 구현할 예정입니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카나나’를 적용해 사용자의 문맥과 의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행동 가능한 응답과 서비스 실행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카카오가 자체 구축한 ‘AI 에이전트 빌더’를 활용해 공공, 지역, 지식 등 다양한 분야의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이용자의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자동으로 실행토록 구현할 예정입니다. 유해 콘텐츠의 필터링을 위한 AI 가드레일 모델인 ‘카나나 세이프가드’도 적용합니다. 이는 AI가 윤리적 가치를 위반하는 위험한 출력을 생성하지 않도록 사전 방지하는 기술로, AI 서비스에 탑재돼 신뢰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용하 카카오 AI에이전트 플랫폼 성과리더는 “이번 협약은 국민의 일상 속 공공서비스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함께 AI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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