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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11번가, 전략적 업무협약...전용 상품 개발·온라인 물류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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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06, 2020, 10:07:09

온라인 대표 마켓플레이스와 전략적 상생 제휴 통해 비대면 마케팅 확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위니아딤채와 11번가가 전용 상품을 개발하고, 온라인 물류 연동을 강화합니다.

 

6일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에 따르면 ‘커머스포털’ 11번가와 온라인 채널 사업 강화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합니다.

 

지난 3일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에서 위니아딤채 김혁표 대표와 11번가 이상호 대표 등이 참석해 업무제휴 협약(JBP, Joint Business Plan)을 맺고 프리미엄 가전의 합리적 마케팅을 목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니아딤채는 11번가의 우수한 온라인 마케팅 인프라와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동마케팅을 진행합니다. 두 회사의 물류가 연동된 서비스를 온라인 최초로 제공해 제품 배송은 물론 설치 스케줄까지 추적 조회할 수 있습니다. 또한, 11번가 고객 맞춤형 전용 상품 및 패키지를 개발해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위니아딤채는 11번가의 대표 정기 프로모션인 ‘월간 십일절’과 ‘브랜드위크’에 전략적으로 참여합니다. 프로모션 단독 상품을 기획하고 위니아딤채 신제품을 11번가 프로모션에서 선출시할 계획입니다. 11번가 또한 위니아딤채를 오픈마켓 중심 브랜드로 적극 홍보 지원합니다.

 

11번가와의 공동마케팅에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위니아대우도 참여합니다. 두 회사는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11번가를 통한 매출이 전년 대비 38%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Untact, 비대면) 마케팅 시장이 대거 성장하면서 온택트(Ontact) 영업망을 확대하게 됐다”며 “오랜 경험과 많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11번가와 함께 고객이 최적∙ 최상의 조건으로 우리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11번가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으로 오는 12일까지 ‘위니아 브랜드 위크’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김치냉장고, 에어컨, 건조기 등 생활가전 총 150여종을 모아 정상가 대비 최대 16%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추가로 5%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도 지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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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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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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