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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애자일 조직 ‘고객전략그룹’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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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06, 2020, 10:07:32

부서 허물고 소그룹별 운영..자율적으로 업무 수행할 ‘스쿼드’ 도입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이 애자일(Agile) 방식을 적용한 '고객전략그룹'을 신설했습니다.

 

6일 신한생명에 따르면 이 조직은 부서 간 경계를 없애고 필요에 맞게 소규모 팀을 구성해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기존 부서도 ‘챕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DB상품개발스쿼드 ▲Youth고객스쿼드 ▲디지털보험스쿼드 등 3개 스쿼드를 도입합니다. 스쿼드는 챕터 구성원들이 공통된 목표 달성을 위해 자율적인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을 말합니다.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파티션도 없앴습니다. 대신 애자일 존(Agile Zone)을 만들고 스쿼드 내 구성원 간 호칭도 영문 이름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일에는 이틀에 걸쳐 스쿼드 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애자일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는 오렌지라이프의 직원이 직접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3개 스쿼드 신설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애자일 조직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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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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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오늘부터 유심 무료 교체…온라인 예약으로 혼란 최소화

SKT, 오늘부터 유심 무료 교체…온라인 예약으로 혼란 최소화

2025.04.28 09:39:4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28일부터 전국 2600여곳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SKT는 지난 18일 악성코드에 의한 해킹 공격으로 유심 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확인된 후 유심보호서비스, 비정상인증시도 차단(FDS) 강화 조치 최고 수준 격상 등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유심 무료 교체는 2025년 4월18일 24시 이전 SK텔레콤에 가입되어 있는 이동통신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회선당 1회에 한해 무료 교체가 가능해 태블릿, 워치 등 디바이스에서도 회선을 이용하고 있다면 모두 무료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SKT는 교체 서비스 초기에 이용자들이 매장에 몰려 혼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T월드 홈페이지, 검색 포털 사이트 등에서 초기 화면 배너를 통해 접속하고 본인 인증을 거쳐 교체 희망 매장을 선택하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예약 신청이 완료된 경우, 방문 신청한 매장의 번호로 예약 확인 문자가 발송되며 이후 방문 날짜, 매장명, 매장 주소가 포함된 안내 문자가 별도로 발송될 예정입니다. 교체 날짜 안내 문자는 예약 순서대로 고지됩니다. 여러 회선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에는 일괄 신청도 가능합니다. 출국하는 이용자들은 인천공항 로밍센터에서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인천공항 로밍센터에 인력을 50% 늘려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해외에서는 유심보호서비스를 받을 수 없지만 FDS로도 보호가 가능하며 SKT는 5월 중에는 해외에서도 유심보호 서비스가 가능하게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현재 약 100만개의 유심을 보유하고 있으며 5월 말까지 약 500만개의 유심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KT 가입자는 2300만명에 달하며 알뜰폰 가입자 187만명을 합하면 약 2500만명입니다. 이에 SKT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심 교체 전, 대기하는 동안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SKT 전체 가입자의 24%인 총 554만명이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한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SKT는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피해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다"며 "피해가 발생하면 SKT가 100%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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