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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tics 유통

티몬, 라이브커머스에서 ‘실시간 판매 배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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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8, 2020, 09:07:55

황광희·이지혜..MC알베르토·퀸와사비·박영진 등 출연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티몬이 자체 라이브커머스 티비온에서 웹 예능 ‘쑈트리트 파이터’를 진행합니다.

 

28일 티몬에 따르면 쑈트리트 파이터는 유명인들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 경쟁을 벌이는 신개념 웹 예능입니다.

 

이날 오후 9시에 진행하는 생방송에는 총 3개 팀이 참여합니다. 세 팀이 2시간 동안 판매 대결을 펼치고 MC 황광희와 이지혜는 판매 실황을 중계합니다.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럭키가 한 팀, 래퍼 퀸와사비와 유명 작곡가 1인, 개그맨 박영진은 동료 이세진과 짝을 이뤄 참여합니다.

 

각 팀들의 판매 물품도 정해졌습니다. 알베르토·럭키팀은 ‘덴티오 속가글’, 퀸와사비팀은 춘천 ‘더잭슨나인스호텔’ 숙박권, 박영진·이세진팀은 ‘바디프로 마사지건’을 대결 품목으로 내세웠습니다. 모두 티몬에서 온라인 최저가로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생방송은 이날 오후 9시 티몬에서 ‘쑈트리트 파이터’를 검색하거나 모바일 앱과 PC 웹의 배너를 눌러 시청할 수 있는데요. 제품은 생방송 중 티비온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MC들의 중계방송은 티몬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국내 최초로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한 티몬이 또 한번 새로운 시도를 한다”며, “라이브커머스와 예능프로그램의 결합, 셀럽들의 판매 대결 등 쇼핑과 재미 두 가지 즐거움을 모두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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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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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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