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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외인 1.3조 순매수에 1%대 상승...삼성전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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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8, 2020, 16:07:08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외국인투자자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5% 이상 폭등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13포인트(1.76%) 올라 2256.99를 가리켰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오전 상승폭을 키우며 2260선을 넘어선 바 있고, 이후 조정돼 2250선에 안착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한국 증시는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장 중 2266포인트를 상회하는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며 “인텔의 아웃소싱 고려 소식은 TSMC와 삼성 모두에게 이익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이 1조 3052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 1조 535억원, 217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 흐름이었다. 특히 전기전자는 4% 이상 올랐고 의료정밀, 제조업 등은 2% 이상 상승률을 보였다. 이밖에 통신업, 기계, 철강금속, 운수창고 등은 1% 이상 강세였다. 반면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건설업, 종이목재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곳은 현대차를 제외하고 모두 빨간불을 켰다. 특히 삼성전자는 5% 이상 뛰었고 삼성전자우와 삼성SDI는 4% 내외로 올랐다. 이와 함께 LG화학, NAVER는 각 2%, 1% 이상 오름세였다.

 

이날 거래량은 8억 5133만주, 거래대금은 17조 1651억원 가량을 기록했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339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95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에 머무른 종목은 66개였다.

 

한편 코스닥은 6.62포인트(0.83%) 올라 807.8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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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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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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