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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生, '따뜻한 엄마의 밥상'..10일 만에 230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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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25, 2015, 16:02:06

호주 워홀 청년들 이야기 담아..공개 10일만에 유튜브·페이스북 조회수 230만 건 돌파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10일 만에 조회수 230만건.


AIA생명이 지난 16일 공개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밥상동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에 따르면 해당 동영상은 공개 열흘 만에 AIA생명 공식 유튜브 커뮤니티에서 조회수 125만건을 기록했다. 또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105만건을 기록, 합산 조회수 총 230만건을 돌파했다.

 

어머니 혹은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라는 소재를 통해 실제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에 참여하고 있는 20대 일반인 출연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외국생활에서의 고충과 고민을 포함해 외로움 등 솔직한 심정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영상은 이들을 위해 가족들의 깜짝 방문을 통해 가장 힘이 되는 것은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난해 공개됐던 청춘, 군대를 가다동영상 캠페인과 마찬가지로 이번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밥상동영상 역시 일반인들의 진실한 삶에서 모티브를 찾았다.


동영상을 본 전문가들도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반적인 이야기에 '엄마의 밥상'을 추가해 가족의 소중함을 더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동영상 제작을 위해 AIA생명은 총 25명의 현지 유학생과 워킹홀리데이 참가자를 인터뷰한 후 5명을 최종 선발해 본인 및 가족을 촬영했다.

 

또한, 동영상은 SNS상에서 좋아요를 2만개 이상 이끌어냈다. 댓글에도 마음이 찡하네요, 어머니 사랑합니다”, “이번엔 제가 어머니를 위해 밥상을 차려드려야겠네요”, “광고 참 감성적으로 잘 만들었네요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실제 일반인들의 삶에 담긴 감동 스토리를 영상으로 풀어내는 캠페인은 일상의 삶과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AIA 생명의 기업 철학 더 리얼 라이프 컴퍼니(The Real Life Company)’를 반영하고 있다.

    

마크 스탠리 AIA생명 마케팅 총괄 부대표는 이번 캠페인 광고를 통해20대 청춘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앞으로도 인생의 희로애락을 공유하는 진정한 더 리얼 라이프 컴퍼니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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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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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최태원 SK 회장,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서 ‘사회적 가치 거래 아이디어’ 제안

[C-레벨 터치] 최태원 SK 회장,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서 ‘사회적 가치 거래 아이디어’ 제안

2025.06.19 15:57:2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 회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에서 '사회적 가치 거래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총회 개회식에서 발표를 통해 SK의 사회성과인센티브 경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과 사회적 기업 간의 협력, 사회문제 해결 성과에 보상하는 새로운 시장 시스템을 제안했습니다. 개회식에서는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과 사회적가치연구원의 공동 보고서 '가치의 재정의: 성과기반금융에서 사회적 가치 거래로'가 발표됐습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주류 경제를 대상으로 하여 사회적 가치 거래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제안하는 보고서입니다. 최태원 회장은 "선한 의지만 있다고 사회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성과를 화폐적으로 정확하게 측정하고 세제혜택 등 금전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면 기업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사회적 가치를 거래 가능한 가치로 파악할 수 있다면 시장 시스템은 더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다"라며 "이윤 창출과 사회혁신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금일 발간된 보고서가 이러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보고서의 공동서문을 통해 이러한 방식이 다양한 사회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의 근본을 재구상하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013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사회문제 해결 성과에 기반한 금융지원' 방법을 의미하는 SPC(Social Progress Credits) 개념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후 SK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약 10년간 한국의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측정하고 현금 인센티브를 주는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10년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회적 기업은 약 500여개, 기업들이 창출한 사회문제 해결 성과는 약 5000억원, 기업들에게 SK가 보상으로 지급한 인센티브는 약 700억원입니다. 그리고 2025년 1월 세계경제포럼에서 '사회성과인센티브(SPC)'성과를 발표하면서 세계 최초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성과기반금융'을 주제로 하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를 더 발전시켜 이번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에서 발표한 것입니다. 이날 슈왑재단 총회 개회식에서 발표된 보고서의 '사회적 가치 거래(Tradeable Impact)'는 긍정적인 사회성과를 거래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시급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시장 메커니즘을 의미합니다. 이는 기업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면 해당 성과를 화폐적으로 측정하고 일정 부분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크레딧(Credits)을 제공하고 교환하는 시장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면, 정부는 사회문제를 해결한 기업에 대해 직접 보상하거나 세액공제 및 세액공제권 거래제도를 지원할 수 있고 기업은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사회문제 해결 요소를 넣고 성과에 따라 경제적 보상을 받아서 기업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그런 기업의 성과를 시장 가치로 인정하고 사고팔 수도 있고 금융상품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로 돈을 벌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 생기는 것이며 정부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직접 세출을 줄일 수 있고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사회문제 해결에 자원을 투입하면서도 기업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고 시장에서 그 성과를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은 새로운 투자수익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본 제안은 약 20여년간 기업-사회혁신-정부 부문 간 협력을 주제로 하는 슈왑재단 총회에서 발표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SK그룹은 강조했습니다. 슈왑재단은 세계경제포럼(WEF)이 1998년에 설립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사회혁신 네트워크로 지난해 기준 전 세계 10만명 이상의 사회적 기업가를 지원하는 120개 이상의 기관 회원과 약 500여명의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기업가와 사회혁신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슈왑제단은 사회혁신이 주류 경제에 통합되도록 지원하며 민간 영리 기업과 사회적 기업 간의 파트너십을 촉진하고 부문 간 협력을 통해 영향력을 확장합니다. 지난 1월 슈왑재단을 통해 '사회혁신에 대한 기업의 지지 서약'이 발표되었는데 첫 번째 서명그룹으로 SK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SAP, EY, 딜로이트, 이케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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