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munication 통신

이통3사,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 돌입...21일 정식 출시

URL복사

Thursday, August 06, 2020, 12:08:01

클라우드 게임 혜택 집중..비대면 배송·출시 행사 진행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노트20울트라’ 사전예약에 돌입합니다.

 

이동통신3사는 갤럭시노트20 제품군 사전 예약을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공식 출시는 21일입니다.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으로 출고가는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노트20울트라가 각각 119만 9000원, 145만 2000원입니다.

 

SK텔레콤은 다음 달 15일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선보이는 클라우드 게임 관련 혜택을 사전예약구매자들에게 제공합니다. 삼성전자 프로모션 중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 3개월 무료+컨트롤러+무선 충전 배터리팩’을 선택하면 SK텔레콤에서 원스토어 5000원 쿠폰을 증정합니다.

 

또한 SK텔레콤 사전예약구매자는 클라우드 게임 정식 출시 시점에 선보일 컨트롤러 결합형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5G 요금제에 가입하면 11번가에서 T멤버십으로 엑스박스 컨트롤러를 최대 1만원 할인해줍니다.

 

KT도 게임 관련 혜택을 준비했습니다. 갤럭시노트20 구매자가 ‘5G스트리밍게임’에 가입하면 3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추첨을 통해 전용 게임패드도 증정합니다. LG유플러스도 자사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5G 가입자에게 무료로 제공합니다.

 

비대면(언택트) 흐름에 발맞춰 이동통신3사는 스마트폰 배송 서비스도 강화했습니다.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20을 사전 예약한 선착순 가입자 1000명에게 스마트폰 전문 매니저가 찾아가 개통부터 데이터 이전, 중고폰 보상 등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배송’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사전개통일 하루 전인 13일 저녁 ‘비대면 라이브 토크쇼’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전예약구매자 5명을 초대해 소통할 계획입니다. 토크쇼는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 직영몰 'U+Shop(유샵)'에서 사전예약구매자 모두에게 ▲유샵 전용 제휴팩 ▲사전예약이벤트 ▲유샵기프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합니다.유샵전용제휴팩은 제휴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요금제별로 6000원에서 1만5000원까지 매달 1년간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갤럭시노트20은 이동통신사별 전용 색상이 출시됩니다. SK텔레콤은 블루 색상을 단독 판매합니다. KT에서는 레드 색상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핑크 색상 제품을 제공합니다.

 

한명진 SK텔레콤 MNO마케팅그룹장은 “SK텔레콤에서 갤럭시노트20을 개통하면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에 최적화된 네트워크와 최고의 게임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며 “이외에 비대면 개통 서비스 등 역대급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배너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2025.07.24 08:50:2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