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 제품을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LG전자가 1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주요 거래선을 대상으로 사이니지 테크세미나를 열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사이니지 신기술과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진행됐습니다.
LG전자는 행사장 내부에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케이블리스(Cableless) 콘셉트 LED 사이니지, 투명 터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이니지 등 신제품 체험 공간을 운영했습니다. LED 캐비닛을 레고 블록처럼 이어 붙여 원하는 크기로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행사가 열린 호텔 앞에 초대형 LED 사이니지를 활용한 높이 26m 옥외광고물을 구축했습니다. 초대형 LED 사이니지의 설계 및 설치뿐만 아니라 옥외광고물 디자인 설계, 기초공사, 구조물 제작 등 시공까지 전 과정을 전담해 지주(支柱)형 광고물을 만들었습니다.
임정수 LG전자 한국B2B마케팅담당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운 사이니지 솔루션으로 프리미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