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01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국내 외국계 보험사 1위’ 목표를 발표하고 다음 날, 청계산 등반으로 결의를 다졌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6~7일 1박 2일간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임원과 부서장 등 약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첫째 날 경영전략을 공유한 후 이튿날 약 2시간 동안 서울 청계산을 등반하며 목표 달성 결의를 다졌다.
알리안츠생명은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국내 외국계 보험사 1위’의 2015년 중장기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4대 전략으로 ▲전년 대비 10% 성장 ▲변액∙보장성보험 판매비중 70% ▲ 13회차 유지율 80% ▲디지털화를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객접점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옴니채널화, 고객중심적 변액∙보장성보험 상품 개발, 발 빠른 디지털화, 최적의 비용구조 설정 등을 실행하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화 부문에서는 모바일 전자청약 도입과 확산, 고객전용 포털 개설, 제휴사 대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활성화, 온라인 보험시장 진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명재 사장은 “알리안츠생명은 저금리와 저성장의 도전적인 상황 속에서도 디지털 혁신을 이루겠다”며 “언제 어디서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진 시스템으로 알아서 관리해주는 변액∙보장성 상품을 개발해 더욱 고객중심적인 회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