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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 온라인 추첨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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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06, 2020, 09:09:18

7일·8일 삼성전자 홈페이지서 구매 응모..9일 오전 당첨자 발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현대 패션의 선구적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한 프리미엄 패키지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Galaxy Z Fold2 Thom Browne Edition)’을 온라인 추첨 방식으로 한정 판매합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 온라인 구매 응모를 진행합니다. 당첨자 발표는 9일 오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Z플립 톰브라운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습니다. 당시 이 에디션을 온라인 선착순으로 판매했는데, 오픈하자마자 사이트가 폭주해 접속 장애가 발생한 데 이어 제품이 순식간에 매진된 바 있습니다.

 

갤럭시 톰브라운 에디션을 기다린 고객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나왔는데,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번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은 온라인 추첨제로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 가격은 300만원 후반대며, 제품 배송은 9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기존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는 ‘갤럭시 Z 폴드2’에 톰브라운의 현대적이고 절제된 디자인이 가미된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은 삼성전자와 톰브라운이 디테일까지 더욱 깊이 있게 협력해 한층 더 완성도 높은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 외관 디자인은 톰브라운 특유의 디자인이 더욱 완벽하게 보여질 수 있도록 톰브라운 그레이 색상에 멀티컬러 스트라이프 패턴을 실제 원단과 같은 질감으로 후면 글래스에 구현했습니다.

 

사용자 경험(UX)도 외관 디자인과 통합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그니처 패턴을 잠금화면까지 이어지게 하고, 배경화면에도 적용했습니다. 또한, 요일별로 바뀌는 톰브라운의 아트 스케치 잠금화면과 톰브라운의 세계관을 디지털화 한 전용 포토필터도 새롭게 선보입니다.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 패키지는 ‘갤럭시 Z 폴드2’뿐 아니라 톰브라운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갤럭시 워치3’ 41mm 모델,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포함됩니다.

 

또 ‘갤럭시 워치3’는 톰브라운 그레이 색상의 메탈 프레임에 시그니처 패턴을 적용한 가죽 스트랩으로 현대적이면서도 프리미엄한 느낌을 주며, 톰브라운 전용 워치페이스 5종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도 더욱 고급스러운 마감과 함께 톰브라운 디자인의 가죽 케이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 패키지는 2종의 폴더블폰 가죽 케이스와 2종의 ‘갤럭시 워치3’ 스트랩 등 액세서리를 제공합니다.

 

‘갤럭시 Z 폴드2’ 플립 커버는 제품의 디자인과 동일하게 톰브라운 멀티컬러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지갑과 같은 느낌을 주며, 백 커버는 시그니처 패턴을 적용해 캐주얼한 느낌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워치3’ 스트랩은 톰브라운 멀티컬러 스트라이프 패턴의 가죽 스트랩과 블랙 불소고무 스트랩이 추가로 제공돼 보다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밖에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은 충전기, 케이블, 더스트 백 등 내부 구성품까지 톰브라운의 디자인을 적용해 오래도록 소장하고 싶은 패키지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패션 디자이너 톰브라운(Thom Browne)은 “더욱 진화한 톰브라운과 삼성의 파트너십이 이번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에 완벽하게 적용됐다”며 “최상의 완성도를 갖춘 프리미엄 디자인은 스마트폰을 통해 나만의 개성과 자부심을 표현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승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무는 “톰브라운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갤럭시 에코시스템을 확장하고 특별한 프리미엄 모바일 경험을 이어 나가게 되어 기쁘다”며 “패션 하우스와의 협업을 통해 ‘갤럭시 Z 폴드2’의 혁신적인 기술과 예술적 디자인이 서로에게 영감을 주며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치와 즐거움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갤럭시 Z 폴드2’에 대해 모바일 기기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 1년권을 제공하며, 방문 수리 서비스(1년 2회), 보호필름 무상 부착(1회) 등 폴더블 고객을 위한 ‘갤럭시 Z 프리미어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한편,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파미에스테이션, 코엑스 파르나스몰, IFC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등 갤럭시 스튜디오 5곳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체험이 가능합니다. 또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 한정 판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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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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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2025.09.08 09:47:19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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