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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손잡은 한화생명...블록체인 인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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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3, 2020, 10:09:41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 블록체인학회 ‘디사이퍼’와 협약
대학생들에 인턴쉽 기회 제공..블록체인 프로젝트 공동 진행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한화생명이 산학협력을 통한 블록체인 분야 우수 인재 양성에 나섭니다.

 

23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 서울대 블록체인학회 ‘디사이퍼’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 적용 프로젝트와 블록체인 인재 발굴을 위한 3자간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체결식은 서면 교환으로 진행됐습니다.

 

한화생명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교육과정을 열고 서울대 학생들에게 인턴쉽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디사이퍼가 글로벌 블록체인 학회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아울러 올 2학기에 개설된 서울대 블록체인 정규과정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과제 발굴 프로젝트도 학회생들과 함께 진행한다는 구상입니다.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는 한화생명 임직원들에게 블록체인 석·박사 통합과정인 ‘블록체인 실무응용 과정’의 청강 기회를 제공하며, 디사이퍼 학회는 한화생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트렌드 강연을 열 계획입니다.

 

이밖에 한화생명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와 디사이퍼 학회와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금융상품 과제 발굴에도 참여해 더 넓은 영역에서의 사용사례를 찾아볼 예정입니다.

 

문효일 한화생명 OI추진실 본부장은 “블록체인을 적용한 신규 사업에 시작하면서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학회의 성장이 기대됨은 물론 우수한 인재가 지속해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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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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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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