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청소년, 장년, 노년층이 함께 하는 3세대 통합형 ‘생명사랑 Festival’봉사활동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손해보험 임직원 40명, 서울시내 3개 지역 복지관 어르신 80명, 서울 성남고등학교 학생 40명 등 모두 16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청·장·노년층의 3세대가 한 개조로 편성돼 재활용품을 활용한 결과물을 만들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다른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함께 대화하고 재활용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세대통합형 생명존중 정신을 함양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서울동작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은 한화손해보험에서 진행한 ‘하늘소풍 이야기’(죽음체험 프로그램)의 수료자들이다.
본 행사에 앞선 기념식에서는 세대별로 ‘생명존중 실천 서약’을 통해 “남은 삶을 소중하게 여기며 고통 받는 주위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생명사랑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 모두가 거리 행진을 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도 했다. 한화손해보험의 3세대 통합형 봉사활동 ‘생명사랑 페스티발’은 2012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두 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