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진매트릭스, 단일검사로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9종 동시 진단

URL복사

Tuesday, October 06, 2020, 10:10:13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진매트릭스(109820)가 호흡기 감염 주요 바이러스 9종을 동시 진단하는 신제품을 내놨다. 진매트릭스는 ‘네오플렉스 RV-Panel B’의 식약처 제조 허가 및 유럽 CE 인증을 획득하고 국내외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진매트릭스가 6일 출시한 ‘네오플렉스 RV-Panel B’는 감염 빈도가 높은 주요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 병원체 9종을 단일 검사로 일괄 진단이 가능한 제품이다. 코로나바이러스 4종(229E, NL63, OC43, HKU1), 인간 엔테로바이러스, 인간 리노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4형 , 메타뉴모바이러스 등을 진단할 수 있다.

 

진매트릭스의 네오플렉스 제품군은 회사의 분자진단 원천기술인 ‘C-Tag’를 적용해 실시간 PCR 기술을 기반으로 여러 개의 병원균을 단일 검사로 진단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검사 시간도 대폭 줄인 것이 큰 특징이다.

 

진매트릭스는 지난해 4월 폐렴 유발 박테리아 8종 진단키트인 '네오플렉스 RB-8' 유럽 CE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어 올해 4월 중증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 10종 진단키트인 ‘네오플렉스 RV-Panel A’ 식약처 허가도 마쳤다.

 

또 지난 5월에는 코로나19 진단키트 ‘네오플렉스 COVID-19’의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다. 이번에 추가로 ‘네오플렉스 RV-Panel B’의 식약처 품목 허가와 유럽 CE인증을 동시 획득하면서 주요 호흡기 진단키트 출시를 완료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수옥 진매트릭스 대표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재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분자진단 제품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겨울에는 독감까지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대비해 견조한 사업 성과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배너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