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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 성윤모 장관 “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 미래 먹거리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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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07, 2020, 11:10:09

국회 산자위 국정감사 업무보고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3대 핵심 신사업과 이차전지, 로봇 등 유망 신산업은 과감한 투자와 기술개발, 국제표준선점을 통해 미래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사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산업부 업무현황을 보고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주력산업 혁신과 신산업 육성에 방점이 찍혔습니다.

 

성윤모 장관은 “자동차, 조선, 철강 등 주력산업은 위기극복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스마트화, 융복합화, 친환경화를 추진해 고부가 유망품목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을 제정해 법체계를 정비하고 산업 전반에 데이터, 네트워크, AI(인공지능) 기술 접목으로 가치사슬 전반을 혁신하겠다”고 했습니다.

 

산업부는 향후 정책 방향으로 ▲흔들리지 않는 산업강국 실현 ▲변화의 파고를 넘어 무역·통상 강국으로 도약 ▲저탄소 사회를 위한 에너지 혁신 강화 등 세 가지를 꼽았습니다. ‘한국판 뉴딜’을 해외 시장에 적용하는 ‘한국판 뉴딜 글로벌화 전략’ 수립 의지도 밝혔습니다.

 

성윤모 장관은 “한국판 뉴딜이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초기 단계부터 해외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한국판 뉴딜 글로벌화 전략도 추진할 것”이라며 “시장개방과 산업 및 에너지 협력을 연계한 한국형 FTA(자유무역협정) 신모델 구체화, 비대면 경제 표준화 전략을 통해 표준 분야 국제협력도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대·중소기업 간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성윤모 장관은 “경제주체들이 힘을 모으는 연대와 협력을 새로운 산업발전 전략으로 활용해 바이오, 반도체 등 여러산업 분야에서 성공사례를 창출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수출기회 확보를 위해 ‘K서비스’ 등 유망품목 지원을 강화하고 수출 디지털 전환대책도 수립하겠다”며 “글로벌 보호무역 강화에 대응해 민관합동 대응반을 운영하고 디지털 통상, 탄소국경세 등 새로운 통상이슈에 대한 영향분석과 협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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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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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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