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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청년 창업가 발굴 ‘상상 스타트업 캠프’ 5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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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4, 2020, 09:10:38

우수팀에게 맞춤코칭·전문 멘토링, 사무공간 지원..11월 10일까지 서류접수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KT&G가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5기 참가자 모집에 나섰습니다.

 

14일 KT&G에 따르면 ‘상상 스타트업 캠프’는 자원재활용과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적 문제를 기업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하려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총 14주간 사회혁신 창업을 위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들로 진행됩니다.

 

특히 전·현직 창업가들의 팀별 맞춤 코칭과 분야별 전문 멘토링과 함께 우수팀에게는 창업 아이템 사업화를 위한 사무공간이 지원됩니다. 사회혁신 스타트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 과정은 KT&G의 지원을 통해 무료로 운영됩니다.

 

서류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작성항목은 지원동기, 보유 역량, 사회 혁신 아이디어 등이며, 총 40여명을 선발합니다.

 

KT&G는 프로그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7일 온라인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는데요. 사전 설명회는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유튜브 채널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이어 12월 2일 합격자 발표 후에는 12월 14일 입문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 3월 17일까지 실전 창업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KT&G는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017년 첫 론칭 이후 올해까지 총 4기수 운영을 통해 배출된 창업가들의 총 매출은 64억 7000여만원에 달하며, 정부 지원 사회적기업육성사업에 모두 30개팀이 진입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사회적 기업가 육성 유공자’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도 받은 바 있습니다.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기업들의 활동이 위축되고 일자리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면서 “청년 창업가 육성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사회 혁신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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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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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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