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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100초 동안 마스크 14만장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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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4, 2020, 14:10:14

티몬 100초 어택서 ‘다이슨 드라이기’ 9초만에 매진
15일 행사선 광교 어반테라스 10만원권 반값 판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티몬이 업계 최초로 운영 중인 초 단위 특가매장 ‘100초어택’이 약 1년간 다양한 성과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00초어택은 초특가 상품을 단 100초 동안만 판매하는 매장으로 매일 월~금 오전 9시마다 두 가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한정된 시간동안 특별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14일 티몬에 따르면 100초어택에서 선보인 상품 중 가장 많은 수량이 판매된 상품은 한여름용 3중 일회용 마스크로, 100초만에 약 14만장이 팔렸습니다. 이는 초당 1400개가 마스크가 팔린 셈입니다.

 

가장 빠른 시간 내 완판된 상품은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어로 9초만에 전 물량이 매진됐습니다. 애플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1인치 WIFI 스페이스그레이 128gb 상품은 그 뒤를 이어 13초를 기록했습니다. 그 밖에 완판된 상품은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특별 타임권 ▲삼성 갤럭시 버즈 플러스 블루투스 이어폰 ▲써스티몽크 1만원 자유이용권 등이 있습니다.

 

100초어택 특징은 한정된 시간동안 특가상품을 득템해야 하는 게릴라성 구매방식입니다. 100초동안 상품 선택, 결제 등이 모두 이뤄져야 구매에 성공할 수 있는데요.

 

100초어택 진행 상품은 매일 자정(00시)에 고객들에게 미리 공개됩니다. 짧은 시간 판매하는 매장인만큼, 고객들이 미리 판매 상품을 파악해 계획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티몬은 이날 오는 15일 오전 9시에 진행하는 100초어택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광교 롯데아울렛의 복합문화공간 ‘어반테라스’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10만원 상품권을 50% 할인된 4만 9900원에 판매합니다. 어반테라스 내 5개의 레스토랑, 서점, 북카페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 슈퍼세이브 회원 전용으로 ‘명품 화장품 모음전(디올루즈, 맥, 바비브라운 립스틱 등) ’ 상품을 9900원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100초어택이 1년간 다양한 성과를 보이며 티몬의 타임커머스 대표 매장임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100초어택을 통해 고객들이 신선하고 재밌는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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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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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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