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티몬이 업계 최초로 운영 중인 초 단위 특가매장 ‘100초어택’이 약 1년간 다양한 성과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00초어택은 초특가 상품을 단 100초 동안만 판매하는 매장으로 매일 월~금 오전 9시마다 두 가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한정된 시간동안 특별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14일 티몬에 따르면 100초어택에서 선보인 상품 중 가장 많은 수량이 판매된 상품은 한여름용 3중 일회용 마스크로, 100초만에 약 14만장이 팔렸습니다. 이는 초당 1400개가 마스크가 팔린 셈입니다.
가장 빠른 시간 내 완판된 상품은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어로 9초만에 전 물량이 매진됐습니다. 애플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1인치 WIFI 스페이스그레이 128gb 상품은 그 뒤를 이어 13초를 기록했습니다. 그 밖에 완판된 상품은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특별 타임권 ▲삼성 갤럭시 버즈 플러스 블루투스 이어폰 ▲써스티몽크 1만원 자유이용권 등이 있습니다.
100초어택 특징은 한정된 시간동안 특가상품을 득템해야 하는 게릴라성 구매방식입니다. 100초동안 상품 선택, 결제 등이 모두 이뤄져야 구매에 성공할 수 있는데요.
100초어택 진행 상품은 매일 자정(00시)에 고객들에게 미리 공개됩니다. 짧은 시간 판매하는 매장인만큼, 고객들이 미리 판매 상품을 파악해 계획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티몬은 이날 오는 15일 오전 9시에 진행하는 100초어택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광교 롯데아울렛의 복합문화공간 ‘어반테라스’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10만원 상품권을 50% 할인된 4만 9900원에 판매합니다. 어반테라스 내 5개의 레스토랑, 서점, 북카페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 슈퍼세이브 회원 전용으로 ‘명품 화장품 모음전(디올루즈, 맥, 바비브라운 립스틱 등) ’ 상품을 9900원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100초어택이 1년간 다양한 성과를 보이며 티몬의 타임커머스 대표 매장임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100초어택을 통해 고객들이 신선하고 재밌는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