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지니뮤직 10월 2주차(10월 8일-10월 14일) 주간차트 1위는 ‘환불원정대’의 데뷔곡 ‘DON'T TOUCH ME(돈 터치 미)’가 차지했습니다.
MBC ‘놀면 뭐하니?’에서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는 신박기획 소속으로,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 네 사람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가요계를 대표하는 걸크러시 매력과 4인4색 개성을 주무기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은 4인조 그룹입니다.
이들의 신곡 ‘DON'T TOUCH ME’는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개성은 틀린 게 아니고 다름입니다. 우린 개성 있는 삶을 살아야만 하고 존중받아야 한다’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신박기획의 대표이자 제작자인 ‘지미 유’(유재석)가 국내 최고의 걸그룹 히트곡 제조기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과 전군의 합작을 이뤄내며 탄생시킨 곡으로, 환불원정대 만의 색깔과 메시지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곡은 5일간 1위에 올랐으며, 실시간 차트는 102시간 1위에 랭크됐습니다.
2위는 방탄소년단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가 올랐습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는 물론 글로벌시장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끈 ‘Dynamite’는 리믹스 버전으로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담은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데이 타임(Day Time)’ 버전은 차트 상위권을 지속 차지해, 장기흥행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곡은 2일간 1위에 올랐으며, 실시간 차트는 66시간 1위에 랭크됐습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개성 가득한 걸크러시 매력을 지닌 환불원정대의 인기를 통해 여성 아티스트의 활약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이외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케이팝 위상을 높이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인기도 고공행진을 지속하며 신기록을 세우고 있어 놀라울 따름”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