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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별세] 빈소 찾은 구광모 “첨단산업 발전시킨 위대한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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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7, 2020, 14:10:20

구자열·구자용·구자균 등 범LG가 조문이어져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 25일 타계한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조문했습니다.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는 정·재계에서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구광모 회장은 27일 오전 10시 30분경 이건희 회장 빈소가 있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했습니다. 동행객 없이 혼자 모습을 드러낸 구광모 회장은 약 10분간 조문 후 자리를 떠났습니다.

 

심경을 묻는 말에 구광모 회장은 “(고인은)우리나라 첨단 산업을 발전시킨 위대한 기업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재계 어르신분들이 오래 계셔서 많은 가르침을 주시면 좋을 텐데 참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족들에게는 인사드리고 위로의 말씀을 드렸다”며 “재계의 큰 어르신이라 조문 왔다”고 했습니다.

 

앞서 구자열 LS그룹 회장과 동생인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도 이날 오전 장례식장을 찾았습니다. 구자열 회장은 “(이건희 회장이)좋은 곳에 가셨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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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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