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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투텍, 모더나에 코로나19 백신 유통 제안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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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09, 2020, 13:11:20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엔투텍(227950)은 미국의 신약 개발사 모더나에 코로나19 백신 유통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엔투텍의 사내이사로 선임된 로버트 랭거 박사는 모더나의 창립 멤버다.

 

최근 엔투텍은 백신 유통이 가능한 국내 제약사, 신약 개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모더나에 코로나19 백신 유통 제안서를 제출했다. 모더나와 계약이 성사되면 국내 유통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모더나는 백신 후보 mRNA-1273의 전 세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달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요구하는 2개월간의 안전성 시험 테스트가 나오면 즉시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
엔투텍은 모더나 백신 유통을 성사시켜 코로나19 관련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엔투텍은 백신 유통 사업 외에 관계사인 엔투셀과 프리미엄 나노 마스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가 마스크 시장의 과열을 예상하고 사업 진출 초기 프리미엄 마스크 시장에 주력해 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엔투텍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사인 다이노나 지분을 비중 있게 취득하는 등 백신 및 치료제 유통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나노 마스크 사업도 순항하고 있고, 랭거 박사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 사업 진출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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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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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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