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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전속 설계사 3300명 자회사형 GA로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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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01, 2020, 15:12:33

상품 개발과 판매 분리 목적
내년 3월 목표로 업무 추진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미래에셋생명 전속 설계사 조직이 내년 3월 자회사형 보험대리점(GA)으로 이동합니다.

 

1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전속 설계사(FC)와 복합채널 설계사(CFC) 3300여명을 자회사형 GA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배치합니다. 이를 위해 채널혁신추진단을 출범하고 내년 3월 최종 개편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미래에셋생명은 상품 개발과 자산운용은 보험사에, 판매는 GA에 역할을 둬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전속 채널을 중심으로 운영해서는 상품 경쟁력과 다양성 확보에 한계가 발생할 수 없다”며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해 판매할 수 있는 GA 채널의 장점을 살려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향후 사업 계획도 밝혔습니다.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상품을 선보이고, 포털과 금융플랫폼 등과 제휴해 비대면 계약 시스템, 업무 자동화 등을 갖추겠다는 포부입니다.

 

아울러 제판분리 도입을 위해 수당구조와 업무 시스템을 정비하고 설명회 등을 통해 내부 소통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차승렬 채널혁신추진단장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객과 FC, 회사 모두의 동반성장을 위해 제판분리를 추진한다”며 “추진 과정에서 모든 이해관계자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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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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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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