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대유위니아그룹이 사장 승진 2명, 부사장 승진 4명, 전무 승진 7명 등 총 35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대유위니아그룹은 3일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는 내년 1월 1일부로 시행됩니다. 사장 승진 대상자로는 위니아전자 박성관 사장과 대유에이텍 권의경 사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정기임원 인사는 전 계열사 호실적과 성과 달성에 따른 임원 승진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요 가전계열사인 위니아전자는 올해 냉장고 사업 부문 선전으로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앞두고 있습니다. 내년 멕시코와 북미 등 해외영업 판로가 확대되는 만큼 내년도 경상이익 흑자달성 일환으로 선제적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했습니다.
조직개편을 통해 연구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상호 기술 교환과 혁신 기술 확보를 위해 가전과 자동차 부문 연구소를 통합한 ‘위니아기술연구원’을 새롭게 출범하고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대유위니아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임원 인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시장 환경 변화에 대비한 전략적 사업계획 달성 및 선제적 차원에서 대규모로 단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