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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천장형 선풍기 ‘휘센 실링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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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07, 2020, 10:12:04

공기 순환 도와 실내 온도 유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대표 권봉석)가 가정용 천장형 선풍기 신제품을 내놨습니다.

 

LG전자는 7일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천장형 선풍기 ‘LG 휘센 실링팬’을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높이가 2.3미터까지 낮아져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국내 아파트 천장 높이가 대부분 2.3미터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하가는 51만원입니다.

 

앞서 지난 8월 LG전자는 천장이 높은 상업 시설에서 사용하는 휘센 실링팬을 선보였습니다. 이후 집에서도 사용하는 실링팬에 대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냉난방 성능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독일 인증기관 TUV라인란드(TUV Rheinland)는 난방기 혹은 냉방기와 LG 휘센 실링팬을 함께 사용할 경우 실링팬을 사용하지 않을 때 보다 각각 25%, 19% 빠르게 설정온도에 도달한다고 인증했습니다. 실링팬을 사용하면서 난방기나 냉방기를 켜고 2시간 동안 가동하면 전력소비량은 각각 13%, 8%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제품은 공기를 위아래로 순환 시켜 에어컨 혹은 난방과 함께 사용하면 실내 공기를 더욱 자연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LG전자는 실링팬에 ‘듀얼윙’과 혹등고래 돌기 디자인을 적용했다. 듀얼윙은 날개 중심부 바람량을 높여 공기 순환을 돕고 돌기 디자인은 실링팬 날개가 돌면서 나는 소리를 줄여줍니다.

 

사용 편의성도 장점입니다. 무선인터넷(Wi-Fi) 기능을 탑재해 리모컨 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있는 LG 씽큐(LG ThinQ) 앱을 사용해 원격으로 선풍기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사전점검을 통해 설치 전문가가 집 구조와 환경을 고려해 최적 설치 방법을 제안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재성 H&A사업본부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집에서 사용하는 실링팬에 대한 고객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며 “LG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사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해주는 천장형 선풍기를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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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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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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