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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롯데멤버스와 빅데이터 기반 금융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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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6, 2020, 08:12:57

디지털 혁신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플랫폼 구축 등 금융·유통 시너지 극대화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지난 15일 롯데그룹의 계열사인 롯데멤버스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과 유통 데이터를 결합한 융복합 금융상품 개발부터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 금융혁신을 위한 협력을 가속화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우리은행과 협약을 맺은 롯데멤버스는 약 4000만명의 엘포인트(L.POINT) 가입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엘페이(L.pay)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컨설팅 마케팅 기업입니다.

 

양사는 금융과 유통 데이터를 토대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빅데이터 기반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맞춤형 추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신사업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영업 채널과 공동마케팅 영역에서도 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과 롯데멤버스의 해외 네트워크와 영업 채널을 활용해 현지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 개발 등 공동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데이터 인프라를 융합한 새로운 금융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최적화된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유통의 결합을 통한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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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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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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