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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합정빌딩서 코로나 10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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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21, 2020, 17:12:22

최초 확진자 나온뒤 해당층 출입막고 방역
방문 고객에 홈페이지·문자메시지로 안내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손해보험은 21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KB손보 합정 빌딩 한 개 층에서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날(21일)까지 빌딩 전체를 임시폐쇄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KB손보는 합정 빌딩에서 근무 중인 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자로 드러난 지난 18일 12시부터 해당 층을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또 확진자와 접촉한 근무자와 동일층 직원들에 대해서는 전원 자가격리 조치와 코로나 검진을 받도록 했습니다.

 

이후 추가 검진이 이뤄진 뒤 같은 층에 근무하던 10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자 합정 빌딩 전체를 임시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KB손보는 업무 공백 등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폐쇄 사실을 공지하고 해당 기간 방문 고객에는 문자메시지로 안내를 진행했습니다. 현재 합정 빌딩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전원 재택근무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KB손보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대응체계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각 조치했다”며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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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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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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