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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연료비 연동제 실시로 이익체력 강화…목표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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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2, 2020, 09:12:54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 키움증권은 22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이번 연료비 연동제 실시는 한국전력의 재평가의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도 시행 후 확보될 누계 영업이익의 기대감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2만8050원에서 3만8000원으로 41%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최근 전기요금체계 개편을 통해 연료비 변동에 관계없이 최소한의 구조적인 이익체력을 확보했다"며 "향후 기후·환경요금 상승을 반영하기 위한 기틀마련에도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전기요금 총괄원가에 따른 요금 조정요인을 산출하는 과정에서 기후∙환경비용 변동분도 포함해 조정 필요성과 수준 등을 검토한다"며 "중장기 석탄발전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감안시 기후∙환경 요금은 점진적으로 인상되며 전기요금에 반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상황 변화로 한국전력 주가의 재평가 계기가 마련돼 기나긴 저평가에서 탈출이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이번 연료비 연동제 실시에 따른 한국전력의 정확한 이익체력은 시행 후 1년이 지나봐야 명확해 지겠지만 향후 연간 2조5000억~3조원 수준의 영업이익은 최소한 확보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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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기자 rlatjwjd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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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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