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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 2800선 첫 돌파... 역대 최고 2806.86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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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24, 2020, 16:12:46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 급등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04포인트(1.70%) 오른 2806.86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가 2800선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1억원, 630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홀로 7501억원 가량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약 4% 가량 올랐고 제조업이 2.13% 상승했다. 의료정밀과 증권, 섬유·의복도 1% 넘게 올랐다. 음식료품, 증권, 운수창고, 의료정밀, 통신업, 서비스업, 철강·금속, 은행, 통신업, 비금속광물, 기계 등도 일제히 빨간불을 켰다. 반면 종이·목재와 의약품이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곳이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 5.28%, 삼성전자우 4.15% 각각 상승하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장중 7만 6000원을 터치했다. 배당금에 대한 기대치가 반영돼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인텔이 자체 생산을 이어왔던 CPU 생산을 파운드리 업체에 맡길 가능성이 커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세를 이어갔다.

 

이밖에 SK하이닉스는 1.72%, LG화학은 1.49%, 현대차는 1.08%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는 0.25% 하락했고 셀트리온은 약 2% 가량 넘게 하락했다. 네이버는 0.70%, 카카오는 0.93%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5.51포인트(0.60%) 하락한 928.68을 기록했다. 코로나 관련 시총 상위주도 대부분 빨간등을 켰다. 알테오젠이 4.12%대 급등했고 SK머티리얼즈는 보합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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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기자 rlatjwjd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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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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