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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 하루만에 상승엔진 재가동…종가 첫 3000선 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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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07, 2021, 16:01:58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코스피가 하루만에 상승세를 재가동하며 종가 기준 처음으로 3000선을 넘어섰다. 미국 조지아주 상원 투표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 가운데 모처럼 기관 투자자가 대규모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47포인트(2.14%) 상승한3031.68.에 장을 마감했다. 소폭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3% 가까이 급등하는 등 시간이 갈수록 오름폭을 확대해 나갔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코스피는 기관 수급에 힘입어 3030포인트를 돌파했다”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연기금 등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순매수 자금이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1100억원과 1조 253억원씩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이 홀로 1조 1732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일제히 상승했다. 통신업이 약 6% 오른 가운데 보험 5%와 금융업, 화학도 약 4%, 유통업도 약 3% 가량 상승했다. 철강·금속, 운수장비, 증권, 운수창고, 은행, 기계, 제조업, 전기·전자, 건설업,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료정밀, 의약품,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서비스업도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곳은 대체로 상승세였다. 네이버의 0.17% 하락세와 삼성전자우의 보합을 제외하곤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 0.85%, SK하이닉스가 2.67% 상승했고 LG화학이 8.09%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 0.24%, 셀트리온 1.13%, 삼성SDI 2.65%, 현대차 1.48%, 카카오가 1.77% 상승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는 한화생명과 동양생명이 20% 안팎의 급등세를 연출했고 그린케미칼과 세방전지도 10% 넘게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7.47포인트(0.76%) 오른 988.86를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3% 가까이 오른 것을 비롯해 시총 상위주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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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기자 rlatjwjd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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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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