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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전국민 대상 ‘초등력 경진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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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2, 2021, 14:01:44

초등나라팩 출시 기념 이벤트 개최..상위 100명 중 추첨 통해 경품 증정
참여자 가장 많은 초등학교에 U+초등나라 전용 태블릿PC 제공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유플러스가 초등나라팩 출시를 기념해 ‘초등력 경진대회’ 이벤트를 22일 진행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초등학교 정규 교과과정과 초등문화와 관련된 퀴즈를 풀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참여형 캠페인입니다.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며, 사용중인 통신사나 연령에 상관없이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이름과 전화번호, 본인이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초등학교 정보를 입력하는 것 만으로 간단히 참여할 수 있습니다.

 

퀴즈는 총 15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한 문제당 20초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점수는 퀴즈 풀이 직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벤트 종료 시점 점수가 높은 상위 100명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 ‘체형교정의자’를 선물로 증정할 방침입니다. 또한 가장 많은 이벤트 참여자를 배출한 초등학교 1곳에는 ‘U+초등나라 태블릿’ 10대를 제공합니다.

 

이밖에도 전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이벤트를 지인에게 공유한 참여자 중 50명에게는 ‘치킨 기프티콘’을 각각 선물합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초등학생 전용 교육 콘텐츠인 ‘U+초등나라’의 인지도를 높이고, U+초등나라에 탑재된 교육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정숙경 LG유플러스 스마트교육사업단장은 “많은 사람들이 U+초등나라의 우수한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퀴즈 형식의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즐겁게 문제를 풀고 공유하는 경험을 통해 ‘U+초등나라’가 초등교육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초등학생을 위한 가정학습 플랫폼인 'U+초등나라’는 총 7종의 초등 인기 교육 콘텐츠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초등 정규 교과 과정을 비롯해 영어, 제2외국어, 실감형 콘텐츠 등을 탑재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5일 5G·LTE 요금제와 U+초등나라를 결합한 ‘초등나라팩’을 출시하고 서비스 확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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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2024.03.28 10:39:42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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