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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온, 웹툰 전문 플랫폼 ‘탑코’와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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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27, 2021, 14:01:53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미투온(대표 손창욱)은 웹툰 플랫폼 ‘탑툰’을 운영하는 탑코(대표 유정석)와 웹툰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을 위해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미투온은 탑코와 상호 유대관계 강화와 전략적 마케팅 제휴를 통해 미투온 그룹의 소셜카지노 및 캐주얼 게임과 탑코의 웹툰 IP(지적재산권) 기반의 신규 게임 개발 및 다양한 프로모션과 홍보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탑툰은 지난 2014년 서비스를 시작한 후 현재는 누적 회원 수 2300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1100여개 이상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 SBS 드라마로 방영했던 인기 웹툰 ‘편의점 샛별이’를 필두로 국내 대표 프리미엄 웹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사는 향후 ▲탑툰의 IP를 활용한 미투온 그룹의 게임 개발 구상 ▲신규 게임 제작 및 공동 투자 ▲각 사 플랫폼에 대한 마케팅 적극 지원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미투온 손창욱 대표는 “미투온은 탑코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게임 사업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 콘텐츠를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투온과 탑툰이 보유한 IP 협업을 통해 게임과 웹툰이 만나 차별화된 시너지를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정석 탑코 대표는 “콘텐츠 산업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차세대 콘텐츠의 대표 주자인 웹툰과 게임이 만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발전 방향을 모색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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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기자 rlatjwjd42@daum.net


서울 ‘강남 3구’ 아파트 3.3㎡ 당 평균 6609만원 … 격차 더 커졌다

서울 ‘강남 3구’ 아파트 3.3㎡ 당 평균 6609만원 … 격차 더 커졌다

2024.04.16 15:12:27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강남 3구와 그 외 서울지역 아파트의 매매가 격차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조사한 매매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으로 서울 강남 3구와 그외 서울 지역의 3.3㎡당 아파트 매매가 격차가 3372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격차 3309만원, 2022년 3178만원과 비교했을 때 증가한 수치입니다. 강남 3구의 경우 3.3㎡ 당 6609만원, 그 외 지역은 323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3㎡ 당 강남 3구 아파트 가격으로 서울 그 외 지역의 아파트 가격을 나눈 배율을 살펴볼 경우 집값이 크게 올랐던 2020~2022년 대비 배율이 1.9배였으나 지난해부터 배율이 2배로 증가했습니다. 강남 3구 아파트 1채와 그 외 지역 아파트 2채가 맞먹는다는 뜻입니다. 집값이 오름세를 탄 시기에는 영끌, 패닉바잉 등으로 서울 강남·북 등 대부분 집값이 동반으로 상승해 배율이 좁혀졌으나 시장 침체기에는 수요자의 자산선택이 제한되며 대기수요 높은 지역으로 차별화 양상이 커지는 현상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는 분석했습니다. 수도권으로 범위를 넓혀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아파트 매매가격 또한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매매가격 차이는 2261만원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2231만원 대비 확대된 수준입니다. 서울의 3.3㎡ 당 매매가는 4040만원, 경기·인천은 1779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과 경기·인천의 집값 격차는 지난 2015년 792만원이었으나 2017년 1121만원으로 첫 천만원대 간격차이를 낸 뒤 꾸준히 벌어졌으며 집값이 폭등한 지난 2021년 2280만원의 격차까지 벌어졌습니다. 이후 금리 인상 등으로 매매시장 활성화가 저하되고 경기도의 노후 신도시 정비사업 추진 및 교통 호재로 소폭 격차가 좁혀졌다가 올해 들어 다시 격차가 벌어진 모습입니다.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아파트 매매가격 배율은 2.3배 차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강남 3구는 규제지역으로 묶여있고 신생아특례보금자리론 이용 등에 제한이 있지만 집값 조정기 급매물 매입수요 유입과 시장 회복기 자산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선반영되며 비교적 빠른 시장 회복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라며 "1.10대책과 재건축초과이익환수 개정에 이어 최근 신규 분양시장에서의 청약열기가 강남권 매입 선호를 높였다"고 분석했습니다. 함 랩장은 "수도권은 전국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등 밀집도가 지속되며 주택 시장도 지역내 부동산 업황과 개별 호재, 수급에 따라 가격 편차가 끊임없이 변주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며 "당분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집값의 양극화와 수요 쏠림이 택지구득난과 신축 분양 선호에 힘입어 조금 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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