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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펙트 "와이브레인, 차세대 뇌파측정기 환인제약과 영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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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27, 2021, 15:01:38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네오펙트는 관계사인 와이브레인이 뇌파측정기기 ‘마인드 스캔(MINDD SCAN)’에 심박수계(HR) 측정 기능을 신규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영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환인제약과 정신과 의원을 중심으로 영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마인드 스캔은 뇌의 전기생리학적인 활동 변화를 탐지하는 의료기기다. 뇌종양, 뇌졸중, 간질, 치매 등의 뇌질환 관련 이상 활동부터 인격, 기분, 행동 장애 등 다양한 정신질환의 진단 보조에 사용이 가능하다.

 

 

마인드 스캔에 심박수계 측정 케이블을 장착하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만으로 심박수계 측정 및 분석이 가능하다. 일정 기간의 평균 심박수 분석을 통해 교감신경계 및 부교감신경계의 활성도와 균형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연령에 따른 표준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신경계의 변화를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신규 기능 추가로 마인드 스캔은 단일 기기로 뇌파 및 심박수계를 모두 측정할 수 있어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더불어 클라우드 기반 검사결과 통합관리가 가능해 스트레스로 인한 개인의 심리 및 정서적 상태를 평가하고 관련 질환 정보를 얻는 데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와이브레인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마인드 스캔은 정신과 의원에 특화된 뇌파, 심박수계 측정 통합 솔루션으로 경쟁사 대비 가격경쟁력과 편리성이 뛰어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공동사업 계약을 맺은 환인제약과 정신과 의원 등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세일즈 활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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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기자 rlatjwjd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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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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