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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7812억 규모 초대형 LNG 연료추진 컨테이너선 5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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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15, 2021, 11:02:36

한국조선해양 22척 수주 19억..대우조선해양 10척 수주 앞둬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지난해 초 극심한 수주가뭄을 겪었던 국내 대형 조선업체들이 올해 초부터 연이어 수주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대표 남준우)이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7812억원 규모의 1만5000TEU급 초대형 LNG연료추진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고 15일 공시했습니다.

 

계약금액은 총 7812억원으로 해당 선박들은 2023년 7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됩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총 10척(13억 달러)을 계약했습니다.

 

아울러 운항 효율 개선을 위해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연료 절감장치와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이 탑재됩니다.

 

삼성중공업은 셔틀탱커 등을 포함한 원유 운반선 시장에서 현재까지 총 22척의 LNG 연료추진 선박을 수주한 바 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노후 선박 교체 수요로 친환경 컨테이너선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세계 1위 조선업체인 한국조선해양(대표 권오갑)은 올해 들어 초대형 컨테이너선, VLCC 등 총 22척을 수주해 19억 달러 계약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대표 이성근)도 1조 1000억원대 규모의 LNG 이중연료 추진 VLCC 10척 수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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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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