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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확장 나선 토스보험파트너...“삼성생명과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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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16, 2021, 09:02:48

보험설계사 2.5만명 ‘토스보험파트너’..“보험사 광고 효율 높아”
토스 “보험사와 협업..시너지 효과 내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국내 최대 생명보험사 삼성생명과 업무 제휴를 맺고 보험 설계사 플랫폼 확장에 박차를 가합니다.

 

16일 토스에 따르면 토스와 삼성생명은 토스보험파트너에 가입한 설계사를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제휴를 맺었습니다. 토스보험파트너는 토스가 운영하는 보험 설계사 전용 영업 지원 앱으로, 보험 상담을 신청한 고객과 상담·계약 관리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토스와 삼성생명은 올 들어 토스보험파트너에 가입한 설계사를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 형식의 광고를 3주에 걸쳐 진행했습니다. 토스보험파트너에 가입한 타 보험대리점(GA)이나 손해보험 전속 설계사들에게 삼성생명의 보험 상품을 홍보하거나 교차 모집 지원을 독려하는 내용의 퀴즈를 내는 방식입니다.

 

토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벤트 대상 설계사의 80% 이상, 누적 2만명 이상의 설계사가 퀴즈에 참여하는 등 광고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른 보험사와도 이런 방식으로 제휴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윈윈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토스는 보험업계 내 토스보험파트너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삼성생명은 토스보험파트너를 통해 1800만명에 이르는 토스 사용자·보험 설계사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입니다.

 

이런 기대감에 힘입어 삼성생명뿐 아니라 여러 보험사·대형 GA로부터 제휴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이 토스측의 설명입니다.

 

박진우 토스 사업개발실장은 “보험 시장에서 비대면 채널의 중요성이 커지자 토스보험파트너가 삼성생명을 비롯한 전통 보험사들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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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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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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