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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승객평가 최상위 100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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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6, 2021, 10:02:29

벤티·블루·블랙 등 카카오T 브랜드 택시 크루 총 1만 7000여명 중 승객평가 최상위 100명 선정
택시 서비스 품질 향상 위해 차별화된 탑승 환경·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공로 감사·응원 목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올해 카카오 T브랜드 택시 마스터 어워즈를 엽니다. 

 

가맹운송사업자인 KM솔루션 및 DGT모빌리티와 공동 주관으로 카카오 T 블루, 벤티, 블랙 등의 브랜드 택시에 참여하고 있는 크루들을 위한 ‘카카오 T 브랜드 택시 마스터 어워즈’를 26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크루’는 카카오 T 브랜드 택시를 운행하고 있는 기사회원을 일컫습니다.

 

‘카카오 T 브랜드 택시 마스터 어워즈’는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서비스에 대한 시대적 변화의 흐름과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선보였는데요. 가맹형 택시, 대형승합 택시, 고급 택시 영역에서 택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크루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26일 오후 4시에 개최될 카카오 T 브랜드 택시 마스터 어워즈는 카카오 T 블루, 벤티, 블랙 등 브랜드 택시 운행에 참여하고 있는 크루 1만 7000여명 중 상위 그룹인 마스터 지위를 3개월 동안 유지한 크루 중 최상위 100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입니다.

 

선정 기준은 마스터 그룹에 속한 크루 중 지난해 11월부터 2021년 1월까지 3개월 동안 마스터 그룹 유지 여부, 승객 평점 평균 4.8 이상, ‘이 기사님 다시 만나기’ 평가, 최소평가건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점수가 가장 높은 순입니다. 선정된 100명에게는 마스터 크루를 상징하는 14k 금뱃지, 백화점 상품권 등 5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카카오 T 브랜드 택시는 승객의 탑승 평가에 따라 ▲독려가 필요한 ‘화이팅’ 그룹 ▲품질 향상이 더욱 기대되는 ‘나이스’ 그룹 ▲최상의 평가를 받는 ‘마스터’ 그룹으로 구분해 크루들의 동기부여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현장 시상식이 아닌 ‘보이는 라디오’ 형태의 이색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카카오 TV로 생중계 될 예정이며, 방송인 김인석씨가 진행합니다. ▲좋은 서비스를 경험한 승객들의 감동 스토리 재연 토크 ▲선정된 크루의 택시 운행 노하우 및 에피소드 소개 ▲마스터 크루 가족과의 전화 연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수상자 중에서도 제한된 인원만 초청해 진행하는 만큼,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와 축하를 나누려는 동료 크루 등 카카오 TV 라이브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해당 카카오 TV 라이브는 카카오 T 브랜드 택시 크루 및 카카오 T 택시 플랫폼을 이용하는 택시 기사들에 한해 시청이 가능합니다.

 

신동훈 카카오모빌리티 택시사업부 상무는 “택시 서비스 품질 향상은 카카오 T 브랜드 택시 크루들의 적극적 참여와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더 많은 크루들이 마스터 그룹에 진입해 수상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마스터 어워즈도 연간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크루들의 서비스 품질 향상 동기부여를 지속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월단위로 마스터 크루 중 최상위 인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카카오 T 브랜드 택시에 속하지 않은 일반택시 기사들을 위한 별도의 시상식도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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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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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담대 최대 6억·다주택자는 금지…28일부터 즉각시행

수도권 주담대 최대 6억·다주택자는 금지…28일부터 즉각시행

2025.06.27 15:18:5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부가 서울 집값 급등세에 고강도 대출규제 카드를 빼들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수도권 중심의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을 확정·발표했습니다. 집값상승을 이끌고 있는 수도권과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강남, 서초, 송파, 용산을 정조준했습니다. 주담대 한도 6억원·실거주 의무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합니다. 소득·집값 상관없이 주담대 총액을 제한하는 강력한 조처입니다. 금융위는 "고가주택 구입에 과도한 대출 활용을 제한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책대출은 기존처럼 자체한도를 적용하고 중도금대출은 한도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중도금대출이 잔금대출로 전환하면 6억원 한도가 적용됩니다. 실거주 의무도 강화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주택구입시 주담대를 받은 경우 6개월 이내 전입의무가 부과됩니다. 정책대출(보금자리론)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주택자 주담대 금지 수도권·규제지역내 2주택 이상 보유자가 추가로 주택을 구입할 때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0%가 적용됩니다. 다주택자의 추가 주택구입목적 주담대를 원천봉쇄하는 것입니다.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추가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도 동일합니다. 다만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6개월 이내 처분한다면 무주택자와 같은 비규제지역 LTV 70%, 규제지역 LTV 50%를 적용합니다. 처분조건부 1주택자의 조건이 2년내 처분에서 6개월내 처분으로 엄격해졌습니다. 처분약정을 지키지 않으면 대출금은 즉시회수(기한이익상실)되고 향후 3년간 주택 관련 대출을 제한합니다. 주담대 만기 30년 수도권·규제지역내 주담대 만기는 30년 이내로 일괄제한합니다. 은행별로 30~40년 이내에서 자율관리하던 만기제한을 묶었습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우회 방지조처입니다. 보유주택을 담보로 생활비 등 조달목적으로 대출받는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최대 1억원으로 제한됩니다.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차주에 대해선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취급을 금지합니다. 갭투자 방지 전세대출 조인다 전세대출도 깐깐해집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현행 90%에서 80%로 내립니다. 금융회사의 전세대출 여신심사 강화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주택매수자 또는 수분양자가 전세보증금으로 매매대금이나 분양잔금을 납입할 때 활용되는 전세대출 이른바 소유권이전조건부전세대출은 금지됩니다. 실거주가 아닌 갭투자 목적 주택구입에 금융권 대출자금이 활용되지 않도록 막는 것입니다. 신용대출을 활용한 주택구입을 방지하기 위해 신용대출 한도는 차주별 연소득 이내로 제한합니다. "과도한 빚내 집 사지 말아야" 정책대출 중 비중이 큰 주택기금 디딤돌(구입)·버팀목(전세) 대출은 한도를 대상별로 최대 1억원 축소 조정합니다. 금융당국은 대출수요 쏠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규제조처를 오는 28일부터 즉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전세대출 보증비율 감축은 7월21일 시행입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상환능력을 초과하는 과도한 빚을 레버리지 삼아 주택을 구입하는 행태 등으로 주택시장 과열과 침체가지속적으로 반복돼 왔다"며 "이제는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필요시 규제지역 LTV 추가 강화, 전세대출·정책대출 등 DSR 적용대상 확대, 주담대 위험가중치 조정 등 거시건전성 규제정비 등 준비돼 있는 추가적인 조처를 즉각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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