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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정보 한 눈에”...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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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08, 2021, 11:03:17

KB부동산 리브온 차세대 버전 ‘리브부동산’ 출시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종합부동산금융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LiivON)의 차세대 버전 리브부동산(Liiv부동산)을 출시했습니다. 지난달 리브부동산 앱 정식버전과 웹 사이트가 동시에 오픈됐는데, 이 플랫폼 안에서 부동산 시세·저렴한 매물 등 부동산 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새로운 부동산 정보 플랫폼인 리브부동산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고객 이용패턴을 분석해 아파트 분양정보 제공 기능을 추가하는 등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리브부동산의 주요 특징은 ▲KB시세·실거래가·매물가격·공시가격·AI예측시세·빌라시세 등 부동산 가격정보를 한 곳에서 조회할 수 있는 꿀시세 ▲끊김 없이 부드럽게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꿀지도 ▲유튜브·구글·네이버·다음의 단지 검색 결과를 한 번에 모은 꿀단지 ▲KB시세 대비 저렴한 매물을 찾아 보여주는 꿀매물 ▲부동산 전문가의 독점 콘텐츠를 담은 꿀정보 등입니다.

 

리브부동산은 앞으로 고객 이용패턴을 분석해 UX·UI를 개편할 예정입니다. 아파트 분양정보를 모은 ‘분양홈’ 기능을 추가하고 기능을 업데이트해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KB국민은행과 제휴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의 상생관계도 이어갑니다. 협회 회원인 공인중개사는 리브부동산에 무료로 매물 등록이 가능하고 협회가 운영하는 부동산플랫폼 ‘한방’과의 공동 마케팅도 추진합니다.

 

성현탁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플랫폼부장은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한 데 모은 리브부동산이 고객의 부동산 고민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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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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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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