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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2020 ESG 보고서' 발간...환경 목표 및 성과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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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12, 2021, 13:03:55

2050년까지 전 사업 내 탄소 중립 실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BAT코리아가 12일 BAT 그룹의 2020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BAT 그룹은 1902년 설립되었으며,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활동하며 50개국에 진출한 세계적인 담배 회사인데요. 국내 법인은 1990년부터 경남 사천에 생산 공장을 두고 자사의 주력 담배 브랜드인 ‘던힐(Dunhill)’과 ‘로스만(Rothmans)’, ‘켄트(KENT)’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올해 창립 31주년을 맞이한 BAT코리아는 보고서를 통해 그룹 차원의 전략에 발맞춰 ESG 경영을 실천하는 성숙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임을 밝히고, 태양광 발전 시설을 도입해 탄소 배출 저감을 실현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공장 오폐수를 재활용하는 등 친환경 생산 설비에 더욱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해 2030년까지 모든 사업 활동에서 발생한 배출 가스에 대한 탄소 중립 계획을 발표한 BAT 그룹은 이번 ESG 보고서 발표로 배출가스 저감 범위를 전체 사업 분야로 확장하고 2050년까지 전 사업 내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할 계획입니다.

 

또한, 사업 파트너 협업을 기후 변화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담배 농가에도 탄소 발생 저감 농법을 장려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더불어 기존의 수자원 재활용 목표를 예정보다 빨리 달성함에 따라, 그룹 차원에서 2025년까지 수자원의 30%를 재활용한다는 새로운 환경 아젠다도 아울러 제시했습니다.

 

이밖에도 2025년까지 모든 생산 공장에서 수질관리동맹(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 인증 과정을 100% 완료할 계획도 밝혔습니다.

 

BAT 그룹은 이렇듯 지속가능성에 대한 종래의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에 19년 연속으로 등재됐으며, 담배 회사로는 유일하게 2020 DJSI 월드 인덱스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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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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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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