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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롯데카드와 함께 생활밀착형 ‘빨대카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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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2, 2021, 09:03:10

“혜택 다 쓸 수 있도록” 업계 최초 코칭 서비스 제공
스타벅스·배달의민족·넷플릭스 등 인기 가맹점 할인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뱅크샐러드(대표 김태훈)가 롯데카드(대표 조좌진)와 손을 잡고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22일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뱅크샐러드 PLCC의 정식 명칭은 ‘빨대카드’로 빨대로 음료를 바닥까지 빨아먹듯 혜택을 바닥까지 쓸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빨대카드는 뱅크샐러드 앱에서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빨대카드가 자동으로 등록되고, 이후부터는 실시간으로 혜택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신경써서 관리하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월별 실적 현황이나 이용 가능한 혜택 등을 푸시 알림으로 보내줘 카드를 알차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1만원만 더 결제하면 다음 달 혜택 레벨이 올라요’와 같은 알림이 제공되는 식입니다. 사용하지 못한 혜택이 있으면 ‘사용하지 않으면 곧 없어지는 혜택 1만5000원이 있습니다’와 같은 맞춤 알림이 제공됩니다.

 

이에 따라 카드 혜택 역시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생활 밀착형’으로 구성됐습니다. 뱅크샐러드는 지난 2020년 뱅크샐러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지출한 카페, 배달, 스트리밍 서비스, 편의점 등의 탑5 카테고리를 혜택으로 담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대표 가맹점으로는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배달의민족, 왓챠, 넷플릭스, 멜론, GS25 등입니다.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5월까지 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소지월 포함 3개월 간 1인당 월 최대 10만원까지 혜택이 2배로 늘어납니다. 빨대카드 뱅크샐러드 앱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내달 1일 이후부터 발급됩니다. 연회비는 국내·해외 모두 2만원입니다.

 

조욱진 뱅크샐러드 PO는 “빨대카드는 많은 사람들이 신용카드 발급 시에는 혜택을 꼼꼼하게 비교하지만 발급 이후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출발했다”며 “고객들이 빨대카드를 통해 카드 혜택을 제대로 누리고, 향후 고객이 정보를 일부러 찾지 않아도 알아서 카드 혜택을 알려주는 생활 밀착형 카드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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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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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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