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bhc치킨(대표 임금옥)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 5기 단원들이 지난 19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여의샛강생태공원을 방문해 환경 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1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2017년 발족해 올해 5기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 1월부터 저소득층 대상 연탄 나눔, 어린이 안전 우산 제작 등 다양한 이슈의 봉사를 진행하며 온정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여의샛강생태공원에 도착해 환경 이전 등 육묘 작업이 필요한 어린 나무를 찾아 뿌리에 손상이 가지 않게 넓은 땅에 옮겨 심는 작업을 했습니다.
국내 최초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여의샛강생태공원은 다양한 생태자원이 군집을 이룬 도심 휴양지입니다. 이번 활동은 성목 아래 있어 햇볕과 영양분을 공급받기 어려운 공원 내 유목을 양지바른 터로 이전해 무사히 성장할 수 있게 돕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봉사에 참여한 단원은 “어린 나무가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봉사 내내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앞으로도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이 남길 발자취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