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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매장에 울려퍼지는 ‘대국민 희망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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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4, 2021, 18:03:13

홈플러스·SBS미디어넷 음원 공모전 1위 수상작 “Go Out” 편곡 & 녹음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홈플러스(대표 연태준)가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고 국민들의 지친 일상과 심신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SBS미디어넷과 함께 기획·진행한 ‘희망SONG 캠페인’ 1위 수상곡 ‘Go out’이 가수 윤도현과 프로듀서 유재환의 손길을 거쳐 ‘대국민 희망SONG’으로 변신,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송출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김현아가 공동 출품한 ‘Go Out’은 전문가 심사위원단과 SBS 미디어넷 음악담당 PD들의 1차 심사를 거쳐, 가수 윤도현, 산다라박(2NE1), 싱어송라이터 유재환 등 희망멘토 점수와 국민투표를 합산해 최종 1위로 선정됐습니다. 이 노래는 모두가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마음과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람을 담아 그날이 오면 예전처럼 밖으로 다시 나가서 놀자는 의미를 담은 희망찬 곡입니다.

 

곡이 출품된 ‘희망SONG 캠페인’은 ‘Covid-19 End, Fighting Global’이란 의미를 담아 ‘C-E-F-G’ 희망 코드로 구성된 곡을 공모한 대국민 음원 공모전으로, 코로나19 사태로 공연 취소 등 설 자리를 잃은 젊은 뮤지션들이 자신의 노래를 알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침체된 오프라인 유통가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습니다.

 

1위 수상작은 싱어송라이터 유재환씨의 편곡을 거쳐, 가수 윤도현씨가 새롭게 녹음, 대국민 희망송 버전의 ‘Go Out’으로 거듭났습니다. 이 새로운 버전의 희망송 ‘Go Out’은 오는 26일부터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송출되며, 다음달 중순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도 발매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희망송 1위 수상자인 김현아, 계지형씨가 홈플러스에 맞게 편곡, 개사 후 녹음한 ‘홈플러스송’ 버전도 전국 홈플러스 매장을 통해 연중 송출된다고 합니다. 이 ‘홈플러스송’ 버전은 홈플러스의 슬로건 중 하나인 ‘가장 현명한 선택’을 중심으로 한 ‘편리한 모바일 쇼핑’과 ‘신선함’, ‘최상의 맛’의 내용을 담아 홈플러스만의 장점을 가사에 녹여낸 것이 특징입니다.

 

김민수 홈플러스 마케팅전략팀장은 “많은 수의 작사, 작곡가분들이 희망SONG 캠페인에 참가했을 만큼 코로나19로 국민 여러분뿐만 아니라 젊은 작사가와 작곡가들도 어려운 상황에 있는 줄 잘 안다”며 “앞으로도 ‘희망SONG 캠페인’에 선정된 노래들이 홈플러스를 찾는 우리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따스하게 위로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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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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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2025.07.24 08:50:2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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