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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얄피만두로 냉동만두 매출 115%↑…MZ세대 대상 판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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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26, 2021, 10:03:16

비결로 MZ세대와 적극 소통·빠른 온라인 시장 대응 꼽아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풀무원이 온라인을 통해 얄피만두 판매를 강화하며 MZ세대 사로잡기에 나섰습니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얇은피꽉찬속 만두’(이하 얄피만두)가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전체 냉동만두 매출이 1370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는 얄피만두 출시 전인 2018년보다 115% 성장한 수치입니다.

 

풀무원 측은 지속적인 냉동만두의 고성장 비결에는 MZ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온라인 식품 시장에 대한 빠른 대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풀무원은 MZ세대가 트렌드를 주도하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 수용한다는 점, 또 10년 뒤 구매력이 높아진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즉 MZ세대로부터 지지받는 히트 상품을 만들어 만두 시장 내 지배력을 지속 확장해간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MZ세대 이용률이 높은 온라인을 통해 얄피만두 판매를 강화했습니다. 풀무원의 냉동만두 온라인 매출 비중은 2%에 불과했지만 얄피만두 출시 첫해 12%로 확대됐고 지난해에는 22%까지 온라인 매출 비중이 늘어났습니다. 

 

또 지난해 얄피만두 캐릭터 ‘얄피’와 ‘교자’가 신입사원으로 등장하는 ‘얄피만두 웹드라마’를 제작했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유튜브·인스타그램 등에 게시됐으며 46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홍세희 풀무원식품 만두PM은 “냉동만두는 시장규모가 5000억 원을 넘어서면서 라면과 함께 가정 필수품목이 된 대표적인 가정간편식이 됐다”며 “MZ세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풀무원 얄피만두 충성 고객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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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영 기자 lisaco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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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2025.05.18 21:39: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최근 "작지만 강력하게 타오르며 주변을 밝히고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 고객을 위해 진심을 다해 발로 뛰는 FP(재무설계사)가 바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불꽃"이라고 말했습니다. 1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 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낸 FP와 영업관리자를 위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2025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가장 높은 업적을 달성한 '연도대상 챔피언' 13명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1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3만명 넘는 인재로 구성된 최고의 영업경쟁력, 시장을 선도하는 인기상품, 아시아에서 안정적 성장을 넘어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으로 영토확장까지 우리는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드는 혁신'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그 길을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며 "불꽃처럼 더욱 뜨겁게 한화만의 열정으로 함께 도약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생명보험업 판도를 바꾼 이른바 '제판분리(제조·판매 조직분리)'를 통해 한화생명 판매자회사로 출범했습니다. 이후 2년6개월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GA(법인보험대리점) 업계 1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1525억원을 기록해 전년(689억원) 대비 무려 121% 큰폭 증가하며 2년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직 경쟁력은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자회사를 모두 합한 설계사 규모는 총 3만4419명으로 제판분리 당시 1만8535명에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한화생명은 2023년 새회계제도 도입 이후 매년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2조원 이상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제판분리로 본업경쟁력을 강화한 한화생명은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은행업 진출을 선언한데 이어 베트남법인은 6년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현지 증권사를 인수하는 것으로 선진 금융시장에서 글로벌 사업 거점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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