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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을지대병원에 미디어 체험 공간 ‘아이들나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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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9, 2021, 10:03:32

VR·AR 등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 배치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유플러스가 을지대병원에 아이들을 위한 미디어 체험 공간을 선보입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29일 개원하는 경기 의정부 을지대병원에 환아들을 위한 전용 공간 ‘아이들나라’를 신설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병원 생활을 하거나 방문하는 아이들 누구나 무상으로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나라는  22평 규모 놀이·교육 공간입니다. 아이들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을 체험하고 동화·애니메이션 감상이나 게임·색칠놀이 등을 할 수 있도록 실감 콘텐츠 120여 편을 준비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5세대 이동통신(5G)에 교육과 재미 요소를 가미한 일종의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시설인 셈”이라고 전했습니다.

 

먼저 눈에 띄는 공간은 3면의 벽이 스크린으로 에워 쌓인 ‘U+5G 체험존’입니다. 대형 액정표시장치(LCD)를 이용해 3차원 영상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게 했습니다. AR아쿠아리움에서는 ‘물고기 그림종이’를 색연필로 칠해 태블릿으로 촬영하면 나만의 물고기가 수족관 화면에 나타납니다.

 

U+5G 체험존 왼편에는 영유아 놀이·교육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U+아이들나라존’을 구성했습니다. 아이 전용 리모컨 ‘유삐펜’을 활용해 디지털 코드를 입힌 도서를 TV화면에서 재생할 수 있습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IMC담당 상무는 “몸이 아파 병원을 찾거나 힘든 입원 생활을 하는 환아들이 양질의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더 큰 세상과 만나볼 수 있도록 아이들나라 공간을 마련했다” 며 “2019년 부산대병원, 이번 을지대병원에 이어 보다 많은 아이가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용 병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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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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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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