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농심(대표 신동원·박준)은 ‘무파마탕면’이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누적매출 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무파마탕면은 2009년 이후로 TV 광고나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매년 300억원 안팎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농심 측은 무파마탕면의 인기 비결은 소고기장국의 맛을 구현한 데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제품의 주재료인 무·파·마늘에서 착안해 이름을 ‘무파마’ 로 재치 있게 지은 것도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제품 패키지를 새로 입히는 등 브랜드 리뉴얼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