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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生, 보험사 중 첫 국내 창업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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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7, 2015, 16:07:03

내달 28일 글로벌 창업 체험 프로그램 ‘스타트업 위크엔드’ 개막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54시간의 경연에서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

 

알리안츠생명(사장 이명재)은 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국제 캠퍼스에서 스타트업 위크엔드(Startup Weekend)'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서 보험사가 스타트업 위크엔드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타트업 위크엔드는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등 창업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발굴개발하는 네트워킹 파티다. 이 행사는 전 세계 726개 도시에서 1500회 이상 개최됐으며 12만명이 넘는 창업인을 배출했다.

 

한국에서 18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건강과 라이프스타일 관리사업을 주제로 열린다. 알리안츠생명은 최근 디지털 강화 전략에 따라 다양한 디지털 기반 서비스들을 선보였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실력 향상과 네트워킹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는 아이디어 발표 우수 아이디어 선정과 팀 구성 팀 별 개발 팀 별 프레젠테이션 심사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요스 라우어리어 알리안츠생명 운용부사장, 정세주 눔(Noom)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조언을 하고 심사도 맡는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전문가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참여인원은 선착순 70명이며 최우수팀에게는 화상시스템을 이용해 Allianz Digital Accelerator에 개발안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는 알리안츠생명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orea.allianz) 또는 이벤트브라이트 사이트(www.eventbrite.com)에서 가능하다. 지원은 개발자디자이너기획자건강관리전문가보험 전문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요스 라우어리어 알리안츠생명 운용부사장은 알리안츠생명은 보험을 넘어 고객들이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스타트업 위크엔드를 통해서 건강과 라이프스타일 향상과 관련된 창업에 관심이 있는 인재들이 본인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가고 미래의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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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학 기자 silverst99@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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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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