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국순당(대표 배상민)은 프리미엄 막걸리인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가 출시 1년 만에 국내 판매와 수출을 포함해 130만병이 넘게 판매됐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국순당은 지난해 4월 말에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페트 용기를 출시하고 이어 7월 말에는 350㎖ 소용량 캔 제품도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국순당의 인기 제품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에 이은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입니다.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출시 첫해인 지난해 4월 말부터 연말까지 8개월 동안 총 86만병이 판매됐습니다. 이후 올해 들어서도 4월 26일까지 46만병이 판매되는 등 꾸준하게 인기를 끌어 출시 이후 1년 만에 총 132만병이 판매됐습니다.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한 병에 열처리 유산균배양체가 1000억개 이상 함유돼있으며 프리바이오틱스 물질인 프락토올리고당도 1000㎎이 들어 있는 막걸리입니다.
국순당은 이왕이면 좋은 것을 구매하고자 하는 ‘보상소비’ 심리가 프리미엄급 막걸리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를 증가시킨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면역력 강화에 관심이 지속한 것도 판매 호조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아울러 국순당 측은 다양화되는 막걸리 소비 패턴을 고려해 페트용기 제품과 소용량 캔 제품을 함께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편의점 등 주변의 유통채널에서 구매가 가능해 구매 편리성이 뛰어난 점도 매출에 도움이 됐다고 자평했습니다.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지난해 미국 등 10여개국에 수출됐으며 올해 영국 등 20여개국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