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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희망플러스자녀보험’ 출시 이후 매출 큰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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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03, 2021, 13:05:54

장기 보장성 신규 매출 약 279억 기록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은 올해 1분기 장기 보장성보험 신규 매출이 KB금융그룹 편입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KB손보는 올 1분기 장기 보장성 신규 매출 약 279억원을 기록했는데요. 올 3월 한 달간 매출은 약 116억원입니다. KB손보에 따르면 분기와 당월 기준으로 KB금융그룹 편입 시점인 2015년 6월 이후 최대 실적입니다. 장기 보장성 신규 매출 시장점유율도 2019년 11.5%, 작년 12.7%, 올해 1분기 13.7%로 상승했는데요.

 

KB손보는 '가치경영 기반의 확고한 시장점유율 성장'이라는 과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KB손보는 'KB희망플러스자녀보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분기 KB손보는 이 상품을 5만6000여건(매출 약 41억원) 판매했는데요. 판매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7배 이상 증가했고, 매출액도 2.5배 이상 늘었습니다.

 

배준성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상무)은 “지난 1월에 출시한 신상품은 자녀의 보장 강화뿐만 아니라 부양자의 중대한 질병이나 재해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할 때 자녀의 보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납입면제 기능을 확대했다"면서 “앞으로도KB손해보험은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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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prolism@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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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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