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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용감한 종신보험' 배타적 사용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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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31, 2015, 14:07:32

해지환급금 낮춰 보험료 최대 25%↓..판매 9일 만에 2400명 가입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ING생명이 지난 20일 출시한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ING생명(사장 정문국)업계 최초로 선봰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3개월)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상품 심의위원회는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이 국내 최초로 예정해지율을 반영해 저해지환급금을 반영한 종신보험이라는 점에 대해 독창적이고, 진보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중도 해지율을 감소시켜 보험유지율을 높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유용성을 인정했다.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은 예정이율, 예정위험률, 예정사업비 등 기존 3이원에다 예정해지율을 더해 4이원을 바탕으로 보험료를 산출했다. 이를 통해 보험료를 최대 25%까지 낮췄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종신보험 상품에 시장의 반응도 뜨겁다. ING생명 관계자는 "상품 판매를 시작한지 9일만에 월 납입 보험료 5억원을 돌파했고, 가입자는 2400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한편, ING생명은 이 상품이 새로운 유형인 만큼 고객이 상품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저해지환급금 내용에 대한 계약자 확인서를 신설했다. 또한 고객과 FC(재정 컨설턴트)가 서명을 해야 하는 등 완전판매를 위한 다양한 장치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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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학 기자 silverst99@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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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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