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UT가 테슬라 차량으로 무료 택시 서비스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글로벌 혁신 기술 기업 우버(대표 다라 코스로샤이·Dara Khosrowshahi)와 티맵모빌리티(대표 이종호)의 합작회사 ‘우티’ 유한회사(UT LLC)가 ‘서프라이즈 택시’ 깜짝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1일 발표했습니다.
UT는 본 이벤트를 통해 사회적 가치 제고에 동참할 계획으로 서프라이즈 택시 이벤트로 적립된 기부금을 중증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착한 셔틀’ 운영에 기부합니다.
UT는 서울을 중심으로 서프라이즈 택시 이벤트를 진행하며 UT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택시를 호출한 고객 중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된 이들에게 테슬라 모델3 차량으로 무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UT 서프라이즈 택시는 오전에 8시~10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오후는 5시 30분~10시까지 운행됩니다. 차량이 1회 운행 시마다 1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됩니다. UT는 “서프라이즈 택시는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깜짝 이벤트로 기간은 운영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착한 셔틀은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 장애인 근로자가 편하게 통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SK텔레콤 ▲모두의셔틀 ▲성남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힘을 모아 만든 국내 최초 장애인 전용 출퇴근 셔틀 서비스입니다. UT는 탑승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착한 셔틀 서비스 확대와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습니다.
아울러 UT는 서프라이즈 택시 탑승자를 대상으로 ▲손 세정제 ▲핸드폰 스트랩 ▲20% 할인권 등이 포함된 ‘웰컴키트’ 등도 제공합니다. 본 웰컴키트는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 배분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UT는 웰컴키트를 수령한 탑승객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UT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UT 웰컴키트와 셀피를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를 본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됩니다. 1등 당첨자에게는 최신 애플워치를 증정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UT 20% 할인 쿠폰을 추가 제공합니다.
톰 화이트(Tom White) UT CEO(최고경영자)는 “UT는 우리들의 택시라는 의미를 되새기며 공동체 상생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왔고, 이번 서프라이즈 택시를 통해 사회적 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UT의 구성원이 되는 드라이버, 승객, 나아가 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활동을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UT는 SK텔레콤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T Day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T Day인 오는 26일 UT 앱으로 택시를 호출하고 앱 결제(SK Pay)를 이용하면 택시 요금 50%(최대 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T Day 기간에 일 1회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