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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초대형 민간 '금융데이터댐'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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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21, 2021, 15:05:35

교보생명·미래에셋증권 등과 금융트렌드 공동연구 업무협약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교보생명,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금융기관들과 협력해 초대형 민간 ‘금융데이터댐’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금융데이터댐’이란 데이터 수집⋅유통을 위한 가명처리 프로세스 간소화와 공동연구개발, 데이터 활용⋅판매에 협력하는 금융공동체를 지칭합니다.

 

우리은행은 이날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카드 ▲교보생명 ▲미래에셋증권 ▲한화손해보험 ▲NICE평가정보사와 국내 초대형 민간 '금융 데이터댐'구축을 위한 금융트렌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이들 참여사와 데이터 제휴를 통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인데요. 구체적으로 ▲소상공인과 스타트업 지원 등 정부의 데이터 산업 공공 지원 ▲데이터 융복합을 통한 신규사업 발굴 및 금융 거래 고객 특성 지수(Index) 공동개발 ▲가명처리 정보 취합 프로세스 정례화 및 금융데이터댐 내 분석결과 데이터 사업화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이번 구축할 ‘금융데이터댐’을 향후 금융 이외의 광범위한 분야의 데이터 또한 일괄적으로 취합하는 ‘생활데이터댐’으로 확장시킬 예정입니다. 우리은행은 ‘생활데이터댐’를 통한 데이터 결합과 정교화로 고객 맞춤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데이터댐’의 구축을 통해 글로벌 데이터사업화에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향후 정부 주도 데이터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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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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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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